우리는 어딘가에서 늘 무언가를 먹기 때문에, '지역의 색깔'이란게 있다면 그것은 밥집을 통해 드러나기 쉽다.
음식점의 밀집도를 통해 알아보는 <Seoul Foodscape>.
서울 전체적으로 한식,치킨,분식,일식,중식이 공공연하게 뒤덮여 있는 가운데, 몇몇 번화가들은 분명히 그 지역만의 특색을 드러낸다. 홍대는 까페와 서양음식과 주점이 아주 강하게 밀집되어 있고(진한 것은 음식점 밀도가 높은 곳), 이대앞의 어떤 곳은 아주 드물게 분식집이 밀집되어 있다.
종로와 강남을 보자면 종로는 붉은색이 좀더 강하고 강남은 녹색계열이 좀 더 강하다. 이태원은 붉은 계열이 없는 자신만의 색을 보이며, 구로는 중식이 다른 곳보다 전반적으로 많고, 건대입구의 한 모퉁이에도 중식이 많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삼청동은 압구정과 색깔이 비슷하다.
네이버 지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업하였다.
[여기]에서 zoom&pan 가능한 지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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